<한희라의 뻔뻔(奔奔)차이나>관즈린, 이미 재혼했다

홍콩 미녀스타 관즈린(關之琳ㆍ48)이 대만 부호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화권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.

광저우(廣州) 주간지 난두저우칸(南都週刊)에 따르면 상대는 대만 10대 부호에 드는 천타이밍(陳泰銘ㆍ53) 궈쥐(國巨)그룹 회장. 두 사람의 스캔들은 전부터 흘러 나왔으나, 팔짱을 끼고 파리 거리를 거니는 사진이 최근 공개되면서 실제 커플임이 드러났다. 게다가 이 잡지는 관즈린의 측근으로부터 두 사람이 이미 2008년 결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.
 
관즈린은 스무살 때 결혼에 한번 실패한 바 있다. 금융무역회사 대표인 왕궈징(王國旌)과 결혼했지만 몇 달 만에 파혼했다. 왕궈징은 당시 재혼이었다.
 
이후 관즈린은 수많은 부호들 또는 동료 연예인들과 염문을 뿌렸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. 지난 2004년 연예계를 은퇴한 후 부동산 투자에 전념하며, 홍콩 최고의 ‘싱글녀’로 화려한 생활을 즐겨왔다.

 
천타이밍 회장은 100억대만달러(약 4000억원)가 넘는 자산가이며 궈쥐그룹은 전세계에 22개 지사와 연구개발(R&D)센터 3곳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.
 
한희라 기자(hanira@heraldm.com)